전통주를 마시다 보면, 술맛보다 먼저 궁금해지는 양조장이 있습니다.
누가 만들었는지, 어떤 시간을 지나왔는지, 왜 이런 이름을 붙였는지요.
전통주를 마시다 보면, 술맛보다 먼저 궁금해지는 양조장이 있습니다.
누가 만들었는지, 어떤 시간을 지나왔는지, 왜 이런 이름을 붙였는지요.
오늘 소개할 양조장은 양조학당입니다.
양조학당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우리술 교육기관인 한국양조연구소에서 만든 우리술 브랜드입니다.
이름에 ‘학당’이라는 말이 붙은 것도 그냥 멋으로 붙인 이름은 아니에요.
오랜 시간 전통주 교육과 연구를 이어온 곳에서 만든 술이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한국양조연구소의 술을 만드는 사람은 이학박사 이윤희 교수입니다.
이윤희 교수는 양조주, 증류주, 미생물 강의와 양조장 컨설팅을 통해 전문 양조인을 길러온 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니까 양조학당의 술은 단순히 판매를 위해 만든 술이라기보다, 교육과 연구를 오래 해온 사람이 자기 기준을 담아 빚은 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양조학당의 술은 고문헌 속 전통 주조법을 지금의 양조 방식으로 다시 풀어낸다는 점도 눈에 들어옵니다.
탁주 ‘뜰’과 청주 ‘녘’은 《향약집성방》에 나오는 용호주의 제조법을 바탕으로 만들었고,
증류주 ‘애’는 《산가요록》에 나오는 보리술을 발효하고 증류해 만든 술입니다.
잔놀음에서는 현재 양조학당의 증류주 두 가지, ‘서’와 ‘애’를 들여놓고 있습니다.
‘서’는 고구마로 만든 술입니다. 쌀입국과 찐고구마를 사용해 빚은 뒤 증류한 고구마술인데요.
고구마술이라고 하면 묵직하고 투박한 인상을 먼저 떠올리기 쉽지만,
양조학당 ‘서’는 재료에서 오는 부드러운 단맛과 향의 여운을 천천히 살펴보게 되는 술입니다.
‘애’는 보리로 만든 술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보리술은 우리가 흔히 아는 맥주와는 다릅니다.
고문헌 속 맥주, 그러니까 보리를 넣어 빚은 우리식 술을 바탕으로 발효하고 증류한 보리소주입니다.
쌀과는 다른 곡물의 향이 있고, 잔에 따라 마시면 보리 특유의 고소한 인상이 조용히 올라옵니다.
놀장은 이런 술을 좋아합니다, 특이한 술? (웃음).
이야기가 너무 앞서가는 술도 부담스럽지만,
아무 설명 없이 마시기엔 아까운 술도 있거든요.
양조학당의 ‘서’와 ‘애’는 후자에 조금 더 어울립니다.
한 잔을 마실 때 “이게 고구마로 만든 증류주래요”,
“이건 고문헌 속 보리술을 바탕으로 만든 술이에요” 하고 짧게라도 나누고 싶은 술입니다.
전통주는 오래된 술이기도 하지만, 계속 다시 해석되는 술이기도 합니다.
양조학당은 그 지점을 잘 이어 나가고 있는 브랜드라고 할 수 있죠.
연구소에서 시작된 술, 교육을 바탕에 둔 술, 그리고 고문헌을 지금의 잔으로 옮겨왔죠.
잔놀음에서 양조학당 ‘서’와 ‘애’를 만나신다면, 메뉴판을 빠르게 넘기기보다 적혀 있는 내용을 천천히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고구마와 보리로 만든 우리 증류주가 쌀 소주와 또 다른 느낌을 주거든요.
양조학당의 술이 궁금한 날, 잔놀음에 들러 편하게 물어봐 주세요.
놀장이 잔에 맞춰 친절하게 소개해드릴게요~!
양조학당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우리술 교육기관인 한국양조연구소에서 만든 우리술 브랜드입니다.
이름에 ‘학당’이라는 말이 붙은 것도 그냥 멋으로 붙인 이름은 아니에요.
오랜 시간 전통주 교육과 연구를 이어온 곳에서 만든 술이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한국양조연구소의 술을 만드는 사람은 이학박사 이윤희 교수입니다.
이윤희 교수는 양조주, 증류주, 미생물 강의와 양조장 컨설팅을 통해 전문 양조인을 길러온 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니까 양조학당의 술은 단순히 판매를 위해 만든 술이라기보다, 교육과 연구를 오래 해온 사람이 자기 기준을 담아 빚은 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양조학당의 술은 고문헌 속 전통 주조법을 지금의 양조 방식으로 다시 풀어낸다는 점도 눈에 들어옵니다.
탁주 ‘뜰’과 청주 ‘녘’은 《향약집성방》에 나오는 용호주의 제조법을 바탕으로 만들었고,
증류주 ‘애’는 《산가요록》에 나오는 보리술을 발효하고 증류해 만든 술입니다.
잔놀음에서는 현재 양조학당의 증류주 두 가지, ‘서’와 ‘애’를 들여놓고 있습니다.
‘서’는 고구마로 만든 술입니다. 쌀입국과 찐고구마를 사용해 빚은 뒤 증류한 고구마술인데요.
고구마술이라고 하면 묵직하고 투박한 인상을 먼저 떠올리기 쉽지만,
양조학당 ‘서’는 재료에서 오는 부드러운 단맛과 향의 여운을 천천히 살펴보게 되는 술입니다.
‘애’는 보리로 만든 술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보리술은 우리가 흔히 아는 맥주와는 다릅니다.
고문헌 속 맥주, 그러니까 보리를 넣어 빚은 우리식 술을 바탕으로 발효하고 증류한 보리소주입니다.
쌀과는 다른 곡물의 향이 있고, 잔에 따라 마시면 보리 특유의 고소한 인상이 조용히 올라옵니다.
놀장은 이런 술을 좋아합니다 (웃음).
이야기가 너무 앞서가는 술도 부담스럽지만,
아무 설명 없이 마시기엔 아까운 술도 있거든요.
양조학당의 ‘서’와 ‘애’는 후자에 조금 더 어울립니다.
한 잔을 마실 때 “이게 고구마로 만든 증류주래요”,
“이건 고문헌 속 보리술을 바탕으로 만든 술이에요” 하고 짧게라도 나누고 싶은 술입니다.
전통주는 오래된 술이기도 하지만, 계속 다시 해석되는 술이기도 합니다.
양조학당은 그 지점을 잘 이어 나가고 있는 브랜드라고 할 수 있죠.
연구소에서 시작된 술, 교육을 바탕에 둔 술, 그리고 고문헌을 지금의 잔으로 옮겨왔죠.
잔놀음에서 양조학당 ‘서’와 ‘애’를 만나신다면, 메뉴판을 빠르게 넘기기보다 적혀 있는 내용을 천천히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고구마와 보리로 만든 우리 증류주가 쌀 소주와 또 다른 느낌을 주거든요.
양조학당의 술이 궁금한 날, 잔놀음에 들러 편하게 물어봐 주세요.
놀장이 잔에 맞춰 친절하게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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