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술래길 축제, 지역 우리술과 양조장 여행을 잇다
경북 의성에서 전통주와 지역 여행을 함께 즐기는 축제가 열렸습니다. 의성군은 10월 24일 안계행복플랫폼에서 열린 ‘의성 술래길 전통주 축제 & 미식영화제’에 주민과 관광객 약 1,000명이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축제는 의성 쌀 소비와 전통주 산업을 넓히기 위해 2022년부터 이어졌으며 올해로 5회째입니다. 현장의 ‘술리마켓’에서는 지역 양조인들이 만든 우리술과 수제 맥주 12종을 소개했습니다. 단북면 고구마 소주와 시나노골드 사과 약주, 구천면 선창 막걸리처럼 지역 농산물의 특징을 살린 술이 나왔습니다.
‘2026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저도탁주 부문 최우수상 수상작인 토마토바질 막걸리도 방문객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영화 ‘낮술’ 상영과 전통연희 공연을 더해 술을 음식·영화·공연과 함께 경험하도록 구성한 점도 눈에 띕니다.
서울과 대구 등에서 신청한 관광객 약 300명은 안계평야와 지역 양조장을 잇는 술래길 투어를 체험했습니다. ‘술래길’은 양조장을 찾아가는 길이면서 지역의 숨은 장소를 발견하는 길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의성군은 이 투어를 2027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끝났지만, 앞으로 공개될 정식 투어 일정은 양조장 여행에 관심 있는 분이 살펴볼 만합니다. 다만 예약 방법과 세부 코스는 아직 기사에 안내되지 않았으므로 운영기관의 추후 공지를 확인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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