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말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는 7월은,
배(梨)가 속을 단단하게 채우고,
천천히 단맛을 쌓아가는 시기죠.
아직 수확의 계절은 아니지만,
그 단맛을 먼저 떠올리기 좋은 달이기도 합니다.
정고집 나주배 약주의 특징
이번 달 잔놀음은
전남 나주의 특산물인 나주배를 담은 약주를 소개합니다.
나주배 약주는
설탕이나 아스파탐 같은 감미료를 넣지 않고,
잘 익은 나주배 착즙액만으로
자연스러운 단맛을 냈습니다.
맛은 잘 익은 배 쪽에 가깝습니다.
놀장은 어렸을 때
하루에 버스가 두 번만 다니는
시골에 살았는데요.
명절이 지나고 나면
할머니의 대나무 소쿠리 안에
말랑해진 배가 남아 있곤 했습니다.
이런 맛이에요
아삭한 배보다는
단맛이 더 올라오고,
향도 조금 더 짙어진 배인데요.
정고집 나주배 약주에서는
그때의 배가 떠오릅니다.
그래도 끝맛이 무겁지 않습니다.
단맛이 오래 남지 않고,
깔끔하게 떨어지는 편입니다.
이런 분께 추천 드려요
약주가 처음인 분도,
평소 깔끔한 술을 좋아하는 분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습니다.
7월 월간 잔놀음에서 만나 보세요. 🍐
가격
잔: 1.4만
병: 4.5만
—
월간 잔놀음은
메뉴에는 없지만,
잔놀음이 소개하고 싶은
새로운 술을
매달 하나씩 선보입니다.
월간 잔놀음으로 소개한
전통주는 향후 1년간
재입고 되지 않습니다.
지금 맛 보러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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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음주는 건강을 해롭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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